나 애기고 사촌오빠들 중딩때 사촌오빠들 시골에서 살았는데 운전도 할줄알고 용접도 할줄 알았음 오토바이도 잘타고 농기계 잘 다루고 사촌오빠의 아버지 그니까 고모부 일도 매일 도와드리고 중딩이어도 1인분은한듯 그리고 내가 자전거 타다가 들개한테 쫒겼는데 소리지르니까 오빠가 오토바이로 멀리서 빠르게 오면서 쾅 치고 드라이버로 배 찔렀음 오빠 개한테 물려서 허벅지 꿰맬정도로 다치고 난 살짝 까졌는데 오빠가 막 나 괜찮냐면서 같이 울었음 ㅋㅋ 지금은 오빠 결혼도 하고 애기도 낳고 잘사는데 요즘은 오히려 철이 쫌 옶어진 것 같기도 함 ㅋㅋ 요즘 중딩들은 진짜 애기같은데 내중딩때도 애기 같았고 오빠는 어떻게 그렇게 어른스러웠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신기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