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통보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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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보이별당하고 

미안하단 연락 씹히고 있는데 

난 끝맺음을 안해서 ..너무 답답한 상황이야 

그냥 끝맺음 문자라도 보내면 후회할까?

[익인1]

너 마음이 그렇게 해서 편해질 것 같다면 해 ~
결국 평생 같이 가는건 통보이별한 예의 없는 그 사람이 아니라 너 스스로잖아

[글쓴이]

고마워 눈물나..

[익인1]

아니야 "어느 누구를 사랑하든 날 제일 사랑해야된다" 이것만 잊지 않으면 사귈 때도, 헤어져서도 건강할 수 있는 것 같아
물론 나도 넘 늦게 깨달았고 실천하는데는 더 오래 걸렸지만 😅

[글쓴이]

맞지 난 상대를 위한 연애를 해왔어서 너무 필요한 말이네
내가 끝맺음을 해야 나도 마음 정리가 될 것 같아서 보내놔야겠다
답장을 바라고 하는게 아니기에

[익인1]

응 ! 벌써 쓰니는 잘하고 있어
화이팅 !

[익인2]

그렇게 말하는게 속이 편하다면 끝맺음은 확실히 하는게 낫지
결국 맘고생 하는거는 걔가 아니라 쓰니자나 파이팅해!

[글쓴이]

고마워 둥아
사실 다툼의 해결책은 늘 헤어짐을 말한 사람이였거든
헤어지는게 나는 너무 무서워서 그럴때마다 내가 울고빌고 그랬어
근데 이번엔 딱 헤어짐으로 끝나서 너무 답답하고 끝맺음을 난 못한상황이니까 너무 고통스러운거야
끝내고 싶어서 이제 딱 말하고 맘 잡아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