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이 성격 별로인 게 느껴지면

바로 마음 잘 접는 사람 있음?

사람적으로 별로라는 게 느껴지는데 마음이 잘 안 접힘

매일 봐야해서 그런가

바로 마음 잘 접는 사람들은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함

[익인1]

데여봤움

[글쓴이]

아.. 그럼 잘 접히긴 하겠네

[익인1]

내 인생 망할 거 머릿속에서 촤라락 펼쳐져서 ㅇㅇ
사람 때문에 내 인생이 막 망쳐지고 이런 거 되게 싫어해서

[익인1]

구설수 오르고 이미지 이상해지고 등등

[익인3]

데인다는게 어떤거임?

[익인1]

그럴줄 몰랐는데 속았다, 그렇게까지 갈 줄 몰랐는데 알고보니 더더 안 좋았다, 안좋은 경험을 해서 뇌에 각인이 되었다, 그래서 그런 경험을 통해 비슷한 사례를 보면 아주 진절머리 나고 잘 피하게 된다 대충 이런 느낌?
이런 거 물어보는 거 맞나?
아 그러니까 설명이 됐는지 궁금쓰

[익인2]

좀 재수없게 들릴 수도 있는데 난 걍 내가 너무 아까움.. 내가 저런 애 만나려고 이렇게 열심히 살았다고? 이런 생각 들게 만드는 사람한텐 일말의 미련도 없이 바로 정텀

[익인1]

이 마인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