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릴때 팔을 다쳐서 돌팔이 만나서 수술했는데 인대재건술을 안했었어 재활해서 멀쩡히 잘 쓰는데 미용실 갔다가 오지랖넓은 아줌마가 그거 자기 며느리도 병원실수로 막 몇억 받았다길래 계속 소송하라고 해서 진짜 십년도 더된일인데 소송햤더니 합의하자 그래서 공론화 안하고 배상하는조건으로 3억 받아서 그걸로 지방에 40평대 아파트 대출 쫌 받아서 샀어 ㅋㅋ 나도 월세 자취하고 본가도 월세였는데 다같이 이사와서 아빠는 딸 팔값으로 얻은집 갈생각 없다고 똥고집 부렸었는데 어찌저찌 이사오고 월세 다 합쳐서 이자 빼도 100만원은 아끼는듯? 그래서 엄빠가 식비 싹다 대주고 옛날보다 맛있는거 먹고 아빠엄마가 세탁기랑 건조기도 사줌 ㅋㅋ 동생은 아직 공장다니느라 자취하는데 우리집보고 우와 거리더라 ㅋㅋ 울집 쩜 가난해서 좋은집 살아본적 없었거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