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진짜 1년내내 지그시 공부하는 게 너무 어렵고 임용 떨어졌을 때를 걱정해서 시간만 갈까 무섭거든. 그래서 어떻게든 안하려고 학교 졸업하자마자 회사 들어갔는데, 내 적성에 안맞는거야..부모님도 내가 임용이나 공무원되길 너무 원하셔서 좀만 회사 힘들다는 얘기해도 바로 그만두고 임용하라고 하시고..난 진짜 적성이 안정적인 일인가 싶으면서도 임용 세계에 들어가면 몇 년 시간 흐르고 돌이킬 수 없을 것 같아서 무섭고...내가 몇 년 안에 붙을 수 있을까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