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게임이랑 친구에 내가 밀린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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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은 지금 친구랑 같이 살고 게임 진짜 좋아함

어제 저녁 6시부터 밤 12시까지 두 번이나 전화했는데 연락은 되고 콜백은 안 됨 

왜 전화를 다시 하지 않았냐고 물어보니 친구랑 게임한다고 하지 않았냐, 친구랑 노는 걸 내가 너한테 허락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거냐? 라고 물어보더라고 나한테 역으로 ㅋㅋ 

내가ㅜ이해 못 해주는 건가? 게임에

밀렸다고 생각하는 게 이상함?

[익인1]

싹바가지가 없네,, ㅎ ㅎ

[글쓴이]

내가 이상한 거 아니지? 기분 나빠하면 안되는거임? 친구랑 게임한다고 설명했다, 내가 너 허락을 받아야하냐, 이건 친구 만나서 노는 개념인거다 라고 하네ㅠ

[익인1]

니 남친 뭘 믿고 저런말투로 얘기를 해 ?너무 싸가지가 없어서 할 말이 없는데 게임해서 연락 안된건 둘째치고 말투가 더 기분 나쁨,

[글쓴이]

내가 지 훨씬 좋아하는 거 알고, 못 헤어질거라고 생각해서 더 그럼 같이 돈 문제고 있고 ( 같이
일 함 )

[익인1]

그런 것 같았어 너가 더 좋아하는거 맞아 ? 저런 취급 받으면서 저런 싹바가지 받아줄 만큼 ?

[익인2]

나도 예전에 게임에 미쳐서 여자친구가 진짜 서운해하고 싸우기도 많이 싸웠는데
솔직히 게임보다 여자친구가 더 소중하지
근데 게임에 한번 빠지면 그런거임....똥싸다가 중간에 못 끊잖아 그런느낌임 심지어 혼자하는겜 아니고 여럿이 같이 하는 겜이면
시간도 순삭이라 그렇게 지났는지도 몰라
근데 변명 하는 말투가 좀 재수없긴하네 ㅋㅋ

[글쓴이]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 상대를 납득시킬 수 있는거임? 내 사고 방식으로는 전혀 이해가 안 된다 카톡으로 지 게임한다고 말 했으면 다가 아니잖아

[익인2]

나는 겜에 빠졌을때도 내가 너무 겜만 한다는거 인지는 하고있었어서 여자친구가 화날때마다 미안하다고 달래는 위치이긴했어서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지는 않았는데 남친 신념이 저러면 솔직히 납득 못시킬듯

[글쓴이]

윗댓 봐줘.. 저래서 더 그냥 심하게 말 하고 본인이 갑이라고 생각함 오늘도 원래 얼굴 보기로 한 거 기분 나쁘니까
그냥 보지 말자고 연락 왔네

[익인2]

솔직히 노답 그 자체라 내친구였으면 그만 만나라고 조언했을듯

[익인3]

허락받으란 소리가 아닌데 논점흐리는 소리 하면서 빠져나가려 하네. 게임하는거 이해 못해주는 것도 아닌데 말투가 걍 기분나쁨. 갑질하는 거 마냥 ㅠㅠ 그렇게 본인 시간 본인 취미가 더 중요하면 연애 왜 하는지 이해 안감.

[익인4]

그냥 평생 게임하면서 친구랑살라고해

[익인5]

나도 게임좋아해서 게임하고 친구랑노는거 이해하는데 허락받아야되냐는말은 좀 아닌듯...ㅠㅠ

[익인7]

22222
주제가 쫌 그러긴한데
나 술좋아하니까 친구랑 술먹는거 허락 받아야 되냐 … 이런느낌

[익인6]

그래서 너가 헤어질 거냐고 ㅇㅇ 어쩔..
인게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