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내가 애인을 더 좋아하는거같아

그냥 매 순간 같이 있고 싶고 그래

애인한테 말하니까 그런거같데

뭐지 약간 서운하다 내가 좋아하는 만큼 나를 좋아해줬으면 좋겠는데

나는 내가  뭐 하고 있다가도 애인이 찾아오면 그 하는걸 포기하고 애인이랑 시간 보내고 싶을정도로 좋아하는데

애인은 그게 안된데

그냥 사람마다 다른건 아는데

좀 뭔가  나만 더 좋아하는거 같아서 우울해지네

[둥이1]

어쩔수없지 근데 설레고 좋지않아? 걍 즐겨봐 그리고 너자신도 이뻐해주고 몰입할수있는취미도 찾아보구

[글쓴둥이]

그 몰입하는 취미를 해도 애인이 너무 생각나고 그래

[둥이1]

그럼 지금순간을 즐겨~그게 평생가진않으니깐

[둥이2]

그런게 서운할순있는데
그냥 자기 감정 숨기지말고 상대방이랑 누가 더 큰지 재지말고
좋아하는 만큼 표현하고 그래야 나중에 후회가 없더라
원래 좋아한다는 감정이 비효율적인거잖아 그럼에도 숨길수없는거고

[둥이3]

애인은 아니라고 말해야지 그런 거 같다는 또 뭐야?ㅋㅋㅋㅋㅋㅋㅋ

[글쓴둥이]

거짓말 못하는 성격이래

[둥이3]

웃기네 ㅋㅋㅋㅋ 그건 사회성이 떨어지는거여

[둥이4]

ㅋㅋㅋㅋㅋㅋㅋ ㅇㅈ

[둥이4]

원래 어떤 관계든 사람과 사람이 지내는 순간부터 한쪽이 0.0000001퍼라도 이해하고 넘어가고 져줘야 이어지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