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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결혼을 하고싶어해...

나이는 30초

나는 20후 여


적령기긴 한데 아이를 낳고싶어서 빨리 결혼하고싶대

남친도 나도 결혼자금을 목표금액만큼 모으진 못했어


근데 남친 부모님은 집 지원을 해주실 수 있고 (1억?)

우리집은 그런게 안돼...

근데 남친은 본인 부모님이 1억 해주시니

우리집에서도 뭔갈 해와야하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동시에 돈없어도 결혼할 수 있다고만 얘기해 ㅋㅋ

그러다보니 나도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해야하는데 부담만돼


우리집에 뭔가를 기대하는 사람과 결혼했을 때

진짜 돈없이도 행복할 수 있을까?



 
익인1
첨부터 풍족하게 시작하는 사람들은 소수고 행복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충분히 행복하게 살순있지
근데 둘이 합치면 돈이 빨리 모인다고 하더라 아이를 낳으면 얘기가 달라지지만

5시간 전
글쓴이
남친도 그걸 기대해서 결혼생각해
5시간 전
익인2
이건 여기 물어서 답 나올게 아님 진지하게 애인이랑 다 까놓고 얘기해봐야지... 너무 뻔한 답변이고 쓰니 고민되는 마음은 아는데 난 가정형편 안좋은 상황에서 결혼한 사람이라 한가지 말해줄 수 있는건 진짜 사람마다 다 달라 자기 집이 그래도 어느정도 도와주니 다 괜찮다 하는 사람, 본인이랑 비슷하게 해오길 원해서 결국 헤어지는 사람, 그럼 지원 받기로한거 안받고 둘이서 열심히 살아보자 하는 사람 등등... 어차피 결혼 생각하는 마당에 그런거 다 솔직하게 얘기하고 결혼하든 헤어지든 둘 중 하나임
5시간 전
글쓴이
고마워 ㅋㅋ
5시간 전
익인3
둘만 합의 잘하고 잘 살면 되는거임 농담이 아니라 진짜 없어도 다 결혼해 지원해주면 고마운거고 상대가 나에게 해준다면 더 고맙고 어차피 앞으로 같이 모으면 되지
5시간 전
글쓴이
으음 이해했어.. 고마워
5시간 전
익인4
기대하는 사람은... 쉽지 않지. 그냥 솔직히 너의 그런 모습이 나한테 부담이 된다고 얘기해. 이런 거 못 나누면 결혼하고도 문제임
5시간 전
글쓴이
맞는말이야.. 얘기해볼게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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