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 독서실이 있는데 자유롭게 쓰는 곳이라 꽤 편해
책상이랑 의자, 전기코드도 바로 앞에 있고, 공기청정기도 하나 있고, 어느 정도 넓고,에어컨 냉방도 돼서
그런데 딱하나 좀 신경 쓰이는 게.... 의자가 꽤 불편해:; 사람 하나 겨우 앉을 크기의 그냥 간의 의자라.,, 게다가 꽤 싼 의자라 잘못 고르면 앉을 때마다 의자에서 삐거덕 소리도 잘 나고,,,,
그리고 가장 신경 쓰이는 게
간의 의자라 그런지 옆에 팔걸이가 없으니까. 의자 앉았을 때 몸을 막아주고 지지해 주는 팔걸이가 없어서
의자 일자로 앉을 때 항상 힘을 주고 있어 아 돼서 이게 꽤 신경 쓰이고 너무 불편해;
내년에 내가 자격증 시험 준비를 해야 돼서;
공부하러 배우는 학원 갔다 오면 꼭 독서실로 바로 가서 다시 복습 겸 공부를 해야 되는데.. 내년 시험이 2번이라 첫 번 시험이 안되면 9월까지 다시 준비해서 시험 볼지도 모르는데
... 그래서 독서실 의자를 그냥 내 자비로 하나 사야 될지 거 좀 고민돼, 사실 사는 건 걱정이 안되는데,..
괜히 내가 혼자서 오버하는 건가 하고 싶으면서 걱정도 들고.. 다른 사람들은 나보다 얼마나 더 앉아서 공부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들 참고 쓰는데 나 혼자 예민하게 핑계 대면서 유난 떠는 건가 생각도 들어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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