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사람들의 온기가 느끼고 싶어서
선그라스에 지팡이 들고 지하철에서 맹인인척 하고
사람들한테 도움 받고 그랬어 사실 지금도 다시하고싶긴 해
부모님도 친구도 없고 아무도 없어서 매일이 공허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