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주변 사람들도 욕하는 전애인 만나서
지팔지꼰 연애하고 헤어졌는데 남는 건 하나도 없고
시간, 돈, 정신건강만 버렸어
뭐가 좋다고 만났을까
10개월 전에 헤어졌을 때 끝냈어야 하는 건데
재회 여러번 하고 거의 1년을 버렸어
그 동안 너무너무 힘들어서 정신과 간 적도 있고…
지금 취준도 같이 하는 중이라서 더 우울해져
내가 오랫동안 계속 이 상태이고 앞으로 나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안 들어서 내 미래도 어둡다는 생각이 매일매일 들어 심하면 죽고싶다는 생각도 들어
그냥 내가 날 망친 것 같아서 한탄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