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 마음을 모르겠음...아는거야?

1년도 안 된 신입인데 같은 팀 과장이 갑작스럽게 퇴사했어. 근데 과장 일을 다른 사람들은 다 바쁘다고 나한테 업무를 다 넘겼어...ㅎ 대신 기존에 내가 했던 일 중에 어렵지않지만 시간이 걸리는 일을 다른 팀원이랑 나눠서 했으면 한다고 말했지만, 팀장이 그게 뭐가 힘들다고 내가 다 하라함...

결국 기존 일+과장 일로 미친듯이 나만 사무실에서 바빠졌어^^ 그러다가 부장님이 나 너무 요새 힘들어보인다했는데 팀장이 ㅇㅇ이 업무 많아서 그럴거라고 말했어ㅋㅋㅋㅋ

팀장이 내가 업무 많다는 건 아는걸까...? 근데 알면 왜 나한테 업무 몰아주는거야...? 진짜 이해 못하겠어.

[익인1]

팀장인데 알아야지… 알면서 그러는 듯 너가 일을 잘하나봐

[글쓴이]

나 너무 힘든데 알면서도 그냥 몰아주는거임...? 작은 일 나누자했을 때는 별일 아니라는 식으로 말하면서 하

[익인1]

그냥 너가 할 수 있을거라고 판단하는거 같은데? 진지하게 팀장님한테 면담하자고 하고 잘 말해봐..

[글쓴이]

이미 면담하고 말했는데, 그 정도는 다들한다 이래서 서러워서 집에서 울었어. 근데 부장님한테는 저러니까 진짜 일이 많다고 생각하는 게 맞는지 의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