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여자구,, 매일 아침 일찍 비슷한 시간에 도착해서 가까운 자리에 앉아서 공부하는 남자가 있는데
나도 진짜 열공 중인데
얘도 마찬가지.. 걍 성실 그 잡채… 그것이 매력,,
그렇게 한 6개월 공부했나? 내가 먼저 간식 줌
걍 나 먹으면서 쿠키 몇 개
카니까 걔가 며칠 있다가 하리보 줌
그렇게 몇 번 뭐 생길 때 마다 주고 받음!
항상 내가 먼저 주면 그 친구가 보답을 했는데
난 그냥 나 먹으면서 주는건데 걔는 일부러 사서 주는 것 같아서
부담될꺼봐 이젠 그냥 있어도 안주는 상황,,ㅎ
무튼 나 진짜 내향인이라 땅만 보고 다니는데
걔가 막 불러서 인사해줌.. 더 설렘
그러면서 인사하면서 지내고
가끔 그 먹는 공간? 거기서 마주치면 얘기도 몇마디 나누고..
그런데 난 담달에 시험이야..
붙을꺼 같아ㅋㅋㅋㅋㅋ 아니
이렇든 저렇든 시험 끝나고 스카 안 갈 것 같은데
걔는 시험이 내년인 듯 하고..
그래서 더 못다가가겠어 그 친구는 진짜 공부에 미친 자 같거든ㅎㅎ
구래서 스카 마지막날
부담안될만한 간식 선물 + 쪽지 주는거 괜찮을까?
러닝메이트 삼고 덕분에 공부 잘 했다고?
ㅠㅠ 아님 더 좋은 방법 있음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