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 한벙이 최근에 갑자기 연락와서 만나자고 한거! 만나니까 내년ㄴ에 결혼한다더라 아직 청첩장 나온건 아니라 청첩장 나오면 한번 더 보자~ 이러고 갑자기 이번 명절때도 연휴 잘보내라고 연락옴ㅠ ㅋㅋㅋ
근데 겹지인이 한명 있는데 그 분 부산 살거든ㅋㅋㅌ 이번에 만닜을 때 대뜸 자기 결혼 얘기하면서 “나중에 그 지인 결혼하면 우리 같이 부산가겠다~” 이래놓고 어쩌다보니까 그 지인이 친구보다 먼저 결혼하게 됐거든 근데 기를 쓰고 그 지인 결혼하는거 모르는척 함 말 몇번 꺼냈는데 그때마다 헉 걔 결혼해?! 이러고 갈 생각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