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볼때마다 귀엽다고 그러고, 머리 묶고 싶었는데 머리끈 없어서 못묶고 있으니까 풀어도 예쁘다 그러고, 일이 바빠서 한 2-3주 못봤다가 다시 본 날에 보고싶었다고 잘지냈냐고 그러고, 금요일 퇴근하기 전엔 주말에 심심하면 연락하라고 하구, 혹시 자기 동네 놀러오게 되면 연락하라고 맛있는거 사주겠다고 그랬거든
근데 그 분은 30대에 나이차이도 꽤 나고 완전 자유로운 영혼, 능구렁이 스타일이라 원래 저런 사람인지 아님 걍 어려서 귀여워하는건지 호감표시인건지 모르겠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