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결혼하기 시작하면 마음이 조급해짐..?

조급해져서 나도 빨리 결혼해야겠다고 생각 듦..?

아니 뭐 그럴 순 잇다 치는데

이걸로 주변 사람한테 왜 자꾸 징징거리는거지..

줏대 없어 보여 ㄹㅇ 소신껏 살아라 제발..

[익인1]

놀 친구들이 사라져서..?

[글쓴이]

하 이해는 하는데 자꾸 나한테 징징거랴 ㅜ 나가서 사람 만나라 하면 ㅁ나가는 게 두럅대 어쩌라는걸까

[익인2]

조급해지지않음 그냥 갈사람 가나보다 생각중

[글쓴이]

나도 그렇거든 내 인생이랑 타인 인생이랑은 완전 다르고 남들 죽는다고 나도 빨리 죽어야 하나 싶은 거 아니잖아.. 답답하다

[익인3]

없는거같지? 진짜 있음 심지어 많음.. 나 92인데 만날때마다 결혼걱정함 애들이랑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맘 맞는 사람들끼리 이야기하는 건 괜찮지 ㅠ

[익인4]

30초 넘어가면 그렇다더라

[글쓴이]

결혼이 인생에 전부도 아닐텐데..

[익인4]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적령기가있고 타이밍이맞아야니하까 조급해지고 그러는것같음.. 쓰니는 몇살인뎅!?

[글쓴이]

30살! 난 근데 그런 게 옛날엔 이해가 됐는데 요즘은 비혼라이프도 많이 하고 해서 좀 달라졌다고 생각했거든 ㅜ 근데 친구가 자꾸 저 글 내용대로 징징거려서 그럼 사람 만나봐라, 소개팅 해 봐라 하면서 말해주는데 그럴 때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휴 됐다 뭔 결혼이냐 이러다가 또 며칠 지나서 결혼해야 하나 다 결혼하니까 결혼하고 싶다고 계속 무한반복... ㄹㅇ 속 터져

[익인4]

친구가 그러면 짜증나긴하겠다.....

[글쓴이]

4에게
지가 결홍하고 싶어서 할까 말까 하면 모르겟는데 자꾸 주변인들 결혼하는데 나도 해야 하나 나도 해야 할 것 같아 하면서 말하는 게 너무 멍 청 해보야서 짜증나는 것도 있는 듯 ㅋㅋㅋ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