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이 너무 늘었는데 왜이러지...

예전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너무 나고 작은 소음에도 엄청 깜짝 놀라... 글로만 적으니까 별로 심각하지 않게 느껴지는데 예전이랑은 확실히 달라 진짜 왜이러는걸까

[익인1]

스트레스

[익인2]

스트레스 받는 곳이 있어? 직장이라든가 인간 관계라든가

[글쓴이]

가족들? 그리고 학교나 취업 걱정 뭐 이런거... 그리고 본문엔 안적었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불안해지고 이런것도 있어.. 이것도 스트레스때문에 그런건가..?

[익인2]

응 나도 되게 무딘 편이었는데 직장 다니고 성격 엄청 예민해졌었어 자다가도 자주 깨고 엄마 사소한 말에도 엄청 화내고 주변 친구들이랑도 다 손절하고 자기 전에 생각도 많아지고 불안해지고 사소한 거에 강박도 생기고, 근데 퇴사하고 스트레스 원인이 해결이 되니까 그런 증상 쫙 사라지고 원래 성격 돌아오더라

[익인2]

스트레스 안 받는게 중요한데 사실 그럴 요소가 생겨버리면 안 받으려해도 안 받기는 힘들잖아 그냥 마음 조금만이라도 편히 가져봐봐

[글쓴이]

댓글 고마워... 익 말대로 마음을 편한하게 가지도록 노력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