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핵있었던 익 있니..

나 25살인데 혼자 병원 가기 무서워..수술하라고 할까봐

근데 엄마한테 얘기하면 아빠랑 동생도 알게 될까봐 창피할거 같구..ㅠㅠ 혼자 가는게 답일까?

그래도 빨리 가는 편이 낫겠지?

[익인1]

엄청 심각한거 아니면 수술도 안해주드라..

[익인1]

웅 최대한 빨리가!

[글쓴이]

갔다왔어? 나 튀어나와서 수술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익인1]

웅 난 검은콩 반만한거? 생겨서 뭔가 수술로 없애고 싶어서 갔었는데 약처방받고 좌욕 처방받고 별다른건 없었오 앉아있지 못할정도 아니면 수술은 안햐주는듯.. 외치핵이면 내치핵이면 또 달라

[익인2]

일단 빨리 가봐... 더 심해지면 ㄹㅇ 수술임

[익인3]

나 외치핵 있는데 아프지도 않고 불편하지도 않고 누공? 그것도 없어서 몇년째 수술 안 하고 잘 사는 중 만약 괄약근에 문제 있거나 아프거나 뭐가 새면 수술해야 된대

[글쓴이]

그럼 외치핵 좀 들어갔어?

[익인3]

아니 걍 있어

[글쓴이]

ㅋㅋㅋㅋ튀어나온거 넘 신경쓰이는데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