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때부터 항상 잘해야 한다는 걸 짊어지고 살아온 선수인데 조금만 삐끗해도 별 말을 다 들어야하니까 그냥 잘했으면 함ㅠㅠㅠㅠ 그렇다고 ‘김광현 너 좀 잘해 ’ 이런 느낌의 말이 절대 아니고 광현이가 그저 건강하게 잘 유지해서 오래오래 보고싶은 팬심이 가장 커서... 그냥 광현이가 힘들어하는 모습 보면 나도 같이 힘들어ㅠㅠㅠㅠ 근데 또 이걸 광현이에게 편지로라도 표현 못하는게 부담이 될까봐ㅠㅠㅠㅠ 그냥 직관가서 화이팅! 외치는 걸로 밖에, 유니폼 흔드는 것 밖에 해줄 수가 없어서 아쉽고ㅠㅠㅠㅠㅠ 오늘 너무 잘해줘서 고맙고ㅠㅠㅠㅠ 누가뭐라해도 너랑 정이는 항상 우리팀의 최고이자 에이스이자 예비영결이야ㅠㅠㅠㅠㅠ 항상 응원한다 내 리빙레전드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