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적 플러팅? 끼부림? 어떻게 고쳐

술 먹고 그러는거 아님 그냥 일상에서 얘기할때 내가 좀 의식적으로 웃고 칭찬하고 공감하고 애교도 부리도 사소한거 챙겨주고 뭐 그러는데 남녀 안가리고 이렇게해서 언니들이랑 짱친먹어,, 근데 남자한테도 이러니까 오해받고 내가 생각해도 이러면 착각하겠다싶음 진짜 뭐 어떻게 고쳐야되지

[익인1]

상대가 교수라고 생각해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교수님..

[익인2]

애인있어? 있는데 이성한테 그러면 문제지

[글쓴이]

얼마전에 헤어졌어ㅠㅠ 이걸로 안좋아하긴 했었어...

[익인3]

계속 의식하면서 자중해야지

[익인3]

내 친구 그러다 또라이한테 씨게 함 당하고 고쳐지긴 하던데

[글쓴이]

어떻게 당했어? 근데 내가 좀 애정결핍이 있는거같아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고싶은 마음이 있어ㅠㅠ 이성한테만 냉정하게 해야되는걸까

[익인3]

그 얘 습관적 플러팅에 단단히 착각한 사람이 고백했다가 까이니까 뭐 니가 꼬셔놓고 어쩌고 하면서 스토킹해서,,.
뭐 꼭 냉정할 필요는 없지만 선은 필요하다 생각해
상대가 오해하지 않을 정도의 친절이나 상냥함 정도..

[익인4]

난 그냥 아예 철벽으로 노선 바꿧어..

[익인5]

굳이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 없이 인간적인 예의만 지킨다고 생각하고 대하면 되지 않을까??

[글쓴이]

그 예의만 지키는게 감이 잘 안와ㅠㅠ 친오빠한테 하는것처럼 해본적 있는데 내가 너무 무미건조하고 정없는 사람처럼 느껴지더라고 고질병이야 진짜

[익인6]

내동생이랑 똑같네.. 난 아예 동생한테 불필요한 스몰토크는 굳이 하지말라고 그래~ 그래도 알아서 자중할려고해서 부럽다 내 동생은 아예 인정을 안하던뎁

[글쓴이]

아 알겠어 불필요한 스몰토크 줄이기.... 관심 좀 줄이기...... 자중해야돼ㅠㅠㅠ 끼부리는 말 뱉을때 아 이런말 하면 안되는데 생각들어서 현타와......

[익인7]

그것도 사람 봐가면서 하는거 아님? 진짜 못생기고 별로인 사람한테는 안그럴거잖어..

[글쓴이]

맞아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만 이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