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인 생각할 수록 너무 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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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 애인은

1. 허언증•허세가 심했어

2. 친한 남동생 앞에서 우리 뜨거운 밤 보낼까 ? 이럼 

3. 생일 날 내가 케이크 준비해서 노래 불러주는데 

핸드폰 하면서 딴 짓함

근데 내가 진짜 정신 못 차리고 친구들 말 듣고 헤어졌는데 친구들이 진짜 은인인 듯 

진짜 카톡해서 욕 퍼붓고 싶은데 

그냥 참는 중 ㅜㅜ

[익인1]

와 1번 나도 ... 진짜 생각할수록 너무 화나고 나도 연락해서 화 내고싶어

[글쓴이]

그치 ㅜㅜ 근데 연락하는 거 오바겠지 ?

[익인1]

헤어진지 얼마나 됐는데?
난 오바라 생각해서 계속 참았고 연락한번 안했어... 근데 아직도 분노야 ㅋㅋ 할말 못하고 끝나서 그런지 한이 남은듯
근데 돌아가더라도 똑같은 선택할거 같긴해 ㅠ 그쪽에서 연락 안오는데 먼저 연락해서 따지고 화내는 것도 웃기자너

[글쓴이]

마자 그치 ㅜㅜ헤어진지 1년이나 되었는데도 너무 억울해서 계속 생각나

[익인1]

와 둥이 나야..? 나도 거의 지금 1년째 다 되어가 ㅋㅋㅋ 근데 이젠 진짜 늦은 거 같지 않아? 차라리 헤어지고 바로 연락했으면 따질수라도 있을텐데 진짜 지금 연락해서 재결합하잔것도 아니고 다짜고짜 화내는 게 상대 입장에서 진짜 황당할 거 같아서

[글쓴이]

1에게
그건 맞아 … 그래서 나도 안하고 있는데 진짜 하 욕 한사바리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