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불닭도 1주일에 2-3번은 먹을 정도로 매운걸 좋아하는 사람임
그리고 지점을 바꿔서라도 그 체인점이라면 믿고 시킬정도로 좋아하는 파스타체인점이 있음
그 파스타집 00점에서 9월 초에
늘 먹던대로 00파스타 1단계를 시켰음
맛있었음
다음날 똑같이 시켰음
그때도 맛있었음
근데 오늘도 어김없이 같은 지점에서 같은 메뉴 같은 맵기를 시켰는데 너무 매운거임;
뭐 재조리하기에도 문을 닫았고… 환불이나 서비스(어짜피 내가 양이 적어서 못먹음)를 바란건 아닌데 알긴 하셔야 할 거 같아서 고민하다 전화했음
근디 항상먹던 1단계가 오늘따라 너무 맵다 하는데
맞게 조리한거라고 함… 개 황당
저는 매운걸 잘먹는 사람인데 이건 너무 맵다 색깔부터 새빨갛다 얘기하는데 잘 조리한게 맞다고 함…
애초에 조금 매콤한 파스타고 거기서 1단계면 더 매우니 매운게 맞다고 함…
아니 그게 아니라 제가 예전 먹던 맛이랑 아예 다르다니까요
라고 해도 자기는 맞게 조리했다고 함
황당
그냥 할말이 없음 맞다는데 우째…
암만봐도 잘못 조리한건데…
그러면서 끝까지(여기서 짜증이 개났음)
담 주문엔 1단계를 시키되 덜 맵게 해달라 요청해라는거임
(전 그 전에 먹어왔던 1단계를 먹고 싶은건데요)
이게 뭔 소리임
그럴빠엔 그냥 기본 시키고 요청을 안적지
1단계보다 덜매운게 기본이잖아…
그니까 나보고 1단계맛 시켜놓고 맞게 잘 조리한 사람한테 맵다고 한다 식으로 얘기함;
그래놓고 죄송하대
맞다면서 뭐가 죄송함??
그래서 걍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다 싶어서 제가 말하는게 그런 의미가 아닌데요 ㅎㅎ.. 걍 알겠습니다~
이러고 내가 끊어버림
근데 아직도 짜증남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