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598l
나 슴넷인데 자취하는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뭔가 얘네들은 이제 슬슬 독립심도 생긴 거 같고(그냥 내가 보기에! 본인 속마음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좀 성장한? 이런 느낌 드는데
난 뭔가 아직 부모님 아래에서 생활하는 게 좋으면서도 이게 본가에 살고 있어서 아직 부모 울타리에서 못 벗어났나, 독립심이 떨어지나..? 하는 생각도 동시에 들어 본가에 사는 익들도 이런 생각 해본 적 있어 아님 나만 그런거야??
아 물론 나도 집안일이나 이런 건 다 할 줄 알고 집에서도 하는 편이야! 독립심 측면에서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


 
익인1
난 그래서 기숙사라도 살아보는거 추천...
왜냐면 내가 그랬었는데 기숙사 갔다가 집 들어오면서 독립심과 효심이 엄청 깊어졌어

어제
글쓴이
아 나도 기숙사에선 살아봤어! 한 학기 살고 그 이후에는 통학하긴 했지만 익이니 말 공감해 나도 그 전보단 좀 성장하긴 한 거 같어 근데 이게 잠깐 살고 다시 돌아와서 그런지 쭉 자취하는 친구들에 비해? 말짱도루묵 된 느낌이라ㅋㅋㅋㅋㅋㅜ
어제
익인2
난 자취하다 다시 본가로 들어왔는데 엄빠가 내쫓을때까지 여기 붙어있을라고 ㅋㅋ 자취 힘드렁
어제
익인3
자취해보면 다시 돌아오기 힘듬… 나도 본가 엄청 좋아하는데도 그 자유로움은 맛본 이상 돌아올수 없는듯 ㅋㅋㅋㅋ 글고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독립은 해야지
어제
글쓴이
아 그치그치 지금 당장은 아니어도 독립은 당연히 하긴 해야지ㅋㅋㅋㅋㅋ근데 진짜 자취하는 친구들 본가 잘 안 오더라..본인 짐 없어서 내려와서 할 것도 없고 자취방 올라와서 있는 게 더 편하고 좋다고 다시 같이 못 살 거 같대ㅋㅋㅋㅋㅋ큐 가족이랑 사이 좋은 편인데도ㅇㅇ 암튼 그래서 나도 요즘 자취에 좀 관심 생겼어 본가에서 부모님이랑 사는 것두 좋지만
어제
익인4
난 회사 기숙사 2년 일하면서 살아봤는데 본가 쵝옹 ! 근데 경제적인 독립은 해야겠지 아무래도 나이가 적지는 않으니까
어제
익인5
나 25이고 자취 본가 몇 달씩 왔다갔다 하는데... 돈과 풍족함&편한 건 본가, 자유는 자취..대신 거지
근데 나도 본가에 있을 수록 엄마아빠랑 떨어지기 힘들어지더라ㅜ 지금도 다시 본가 가고 싶어

어제
익인6
나두 자취하다 들어왔는데 이젠 집이 좋아
어제
익인7
독립은 그냥 함 경험을 해봐야 알아 사람마다 달라서ㅋㅋ 떨어지기 싫다고 겁내고 징징거리다가 막상 자취 시작하니 적응 잘해서 쭉 자취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아닌 사람도 있고 그리고 본가에서 집안일을 맘편하게 하는 거랑 자취해서 집안일 하는 거 같은 줄 아는데 달라 걍 하나부터 열까지 다 니 힘으로 혼자서 다 하는 거야 말그대로 근데 앵간하면 자취 경험이라도 해봐 20대 후반까지도 그러면 독립하기 진짜 힘듦
어제
익인8
나 고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둘 다 기숙사 살아서
기숙사 5년+본가 2년(휴학+코로나)+자취 2년(대학 1년+직장 1년)
이렇게인데 기숙사 살 때랑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자취는 달라... 진짜 A부터 Z까지 내가 다 책임져야 되고 살림도 꾸려나가야 되고 가구나 전자제품 하나하나 내가 직접 바꿔야 되고... 내 영역의 모든 것을 온전한 내 것으로 채우고 내가 관리한다는 게 생각보다 사람을 많이 성장시키더라
나 솔직히 좀 부끄럽지만... 막내에다 곱게 자란 편이라 설거지도 자취 시작하기 전까지 해본 적 없고 좋은 말로 공주 나쁜 말로 애새끼ㅋㅋ처럼 자랐는데 자취 시작하고 성격이나 부모님 대하는 태도 이런 게 많이 달라짐...
그냥 1인 가구고 내가 가장이라는 게 딱 체감되는 순간 이제 진짜 내 앞길 내가 건사해야 되고 내가 돈을 그만 버는 순간 내 가계 흐름이 끊기고 부모님이 영원히 날 책임져줄 수는 없고 언제 돌아가실지 모르고 내가 명백한 사회구성원1이라는 게 정부 서류 떼거나 공과금 내는 사소한 하나하나에서까지 느껴지고 이런 거? 그냥 부모님 가구랑 내 가구가 딱 분리돼서 생각됨

어제
익인8
또 진~짜 사소해서 가장이 아니면 할 일이 절대 없는 집안일들이 있는데...
어느 정도냐면 그런 일이 있는지도 몰라서 안 하고 살다 보니 어느 순간 내 집에 뭔가 문제가 생기는 거야
그래서 부랴부랴 뒷처리하고 나서 생각해보면 본가에서는 이런 적이 절대 없었거든? 그럼 와 엄마 이런 것까지 주기적으로 했었다고? 싶어서 전화해서 물어보면 엄마가 당연하게 어 엄만 이미 하고 있었지~ 하는... 그런 거 개많음

어제
익인11
요거 ㅇㅈ
어제
익인9
난 긱사도 오래 살아봤구 자취도 해봤는데 본가에서 사는게 제일 조하..
어제
익인10
자취 + 긱가 다 살아봤는데 본가만큼 내 심신이 안장되는 곳이 없음 자취할때마다 불안, 돈걱정, 무서움, 외로움 + 해방감 및 자유로움 독립심 향상 이런걸로 내적으로 복잡하고 우울하고 난리도 아니였는데 본가 들어와서 내 취미생활 하고 할거 하다보니 괜찮아짐
어제
익인11
오 다들 부모님이랑 사이 좋나보네
나는 아빠가 화 자주 내서 본가 가면 맘 불편해서 자취가 마음 편안함 ㅎ

어제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죽을 때까지 안고갈 비밀 말해봐 1002 2:3552855 6
일상근데 울나라는 왜 탐폰 잘 안쓰는거야?? 492 9:4724643 0
일상모임에서 연예인 닮았다고했는데 그분 우셨대…244 09.23 22:5060151 0
이성 사랑방/결혼파혼 고민 들어줄 사람..... 157 09.23 22:1022715 0
야구최근에 마킹한 선수 이름 말하기!80 1:092666 0
동기가 업무 메신저 꺼놓고 맨날 혼나는데 짜증나죽겄다 09.23 09:53 23 0
헬린이 여자 운동 뭐해야돼?4 09.23 09:53 42 0
20대초 애들아 너네 주변 사람들1 09.23 09:53 50 0
대참사다…3 09.23 09:53 85 0
토익 마킹 컴싸 안돼...?3 09.23 09:52 73 0
눈 엄청 가렵고 부었는데 알러진가..?11 09.23 09:52 50 0
공사 쳐 죽아고싶다 09.23 09:51 22 0
이쁘니들 ,, 바디로션 향 골라주라🥹🩷 40 6 09.23 09:51 213 0
후드집업 가디건 자켓 등 오억개 넘는데 또 사면 에바임?3 09.23 09:51 40 0
오늘이 2025 새해까지 d-100일 날이라네...3 09.23 09:51 34 0
아 내 룸메 최악임 진짜....22 09.23 09:51 1203 0
아 나 흑백요리사 09.23 09:50 65 0
집에서 가까운 카페 주말 저녁에 혼자 알바 하는거 할만하려나?1 09.23 09:50 24 0
i들아 e들아 너네 먼저 전화하는거 떨려?2 09.23 09:50 23 0
너네 준비할때 모가 젤 귀차나?2 09.23 09:50 26 0
이성 사랑방 어제 염탐하다가 잠들어서 꿈에 나옴 09.23 09:50 43 0
데이뚜 하고시퍼 09.23 09:50 18 0
마라탕 어디거가1 09.23 09:50 18 0
질 졸라좋은 가디건 사고싶음 보들보들한거 09.23 09:49 23 0
아이폰 16 틸vs화이트2 09.23 09:49 44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눈이 마주쳤는데 우석은 바보같이 눈을 피해버렸다. 책을 보면서 웃던 ##파도와 눈이 마주친 거였는데. 마치 자신에게 웃어준 것만 같아서 그게 너무 떨려서 마주할 수가 없었다.시선을 다른 곳에 둔 채로 읽지도않는 장르의 책을 보고있던 우석은 천천..
by 한도윤
“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없다. 하필 우리 회사, 우..
thumbnail image
by 꽁딱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오늘은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술을 마신다!그 나에게 유기현을 알려준 몬베베 친구도 함께라서 뭔가 떨리고 두근 거리기도 하는데 ㅎㅎ[햄찌현]- 나두 오늘 스케줄 끝나고 멤버들이랑 먹을 거 같넹 - 연락할게 조심하고!- 사랑해 라고 보내는 오빠에 또 설레서 헤헤 하면..
by 고구마스틱
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다니는 뭔가를 보고 묻는..
thumbnail image
by 콩딱
" 아저씨 오늘부터 출장이라고 했죠? " " 응. 2일정도? " " 되게 보고싶겠네 " " 나도 많이 보고 싶을 거 같네. "" 중간중간에 안 바쁘면 연락해요! " " 바빠도 할게요. " 내 이마에 짧게 뽀뽀하더니 인사하고 가는 아저씨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 되게 냉미남 같은 얼굴로 저..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너 아직도 이 노래 들어?”나는 슬이에게 물었다. 하지만 슬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위해 말없이 노래를 들었다.내리쬐는 햇빛에 구름마저 부서져 버릴 것 같은 여름날, 카페베네 과일 빙수를 앞에 두고 싸웠던 지난날이 온전히 기억난다. 토이를 유독 좋아했던 그녀 귀에 이어..
전체 인기글 l 안내
9/24 16:18 ~ 9/24 16:2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