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쯤 내가 본가로 들어가게 돼서 이제 볼 일 없을 것 같아
그래도 좋게 끝내는 마당에 편지 줘도 될까?
못한 말들이 너무 많은데 (붙잡는 거 아님, 미련 관련 아님) 편지 한 장이라도 남기고 싶다
참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