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내가 그냥 예민한 건지 내 친구가 싸한 건지 봐주라..

1. 내 친구가 일본어를 할 줄 아는데

나한테 자기는 한국인 싫어해서 일본 가도 한국 사람 마주치면 일부러 한국어 안 한다는 말을 함

2. 동남아 특정 국가 보고 미개하다거나 자기는 그 나라 국가 사람들 싫다는 말 함

아.. 왜지,, 뭔가 계속 맘에 걸려... 거슬려...ㅠ

[익인1]

대놓고 이상한애라고 티내고 있구만

[글쓴이]

그치..? 되게 말투가 상냥한데?
대화 중 저 두 개가 너무 걸림.. 심지어 난 동남아에서 3년 정도 살다 왔거든..

[익인1]

저렇게 이야기 하는거 보면 해외 좀 나가봤다 싶은데 느끼는게 없나보다 친구는.. 극단적인 행동 아닌이상 문화가 다른건데 뭐에 심취한건지 ㅋㅋ ㅜ 가까이하면 괜히 너까지 스트레스받어

[익인2]

일뽕에 거하게 취한거 같은데 멀리해ㅋㅋ

[익인2]

내 친구중에도 저런 애 한명 있었는데 일본 워홀가서 일하다가 비자 연장안되서 쫒겨나고 울며 겨자먹기로 다시 한국와서 현실 깨닫고 우울해하던데 걍 웃김ㅋ

[글쓴이]

ㅋㅋㅋ 거리두는 게 낫겠다.. 솔직히 나한테 너무 잘해주거든??
근데 뭔가 나랑 안 맞는 거 같음 정서가..

[익인3]

친구 일본살아???

[글쓴이]

아니 한국.. 그냥 일본어를 잘해
여행으로 일본 자주 가구

[익인3]

친구 일본인도 아니구 본인도 한국인이면서 한국 사람싫어하는거 어이없다.. ㅋㅋㅋ
뭔가 사상이 이상한듯

[익인4]

명예 일본인이네 귀화하지 국적은 왜 한국이래 ㄱㅋㅋㅋ

[익인5]

일본우월주의 개쎄게 왔네...저말을 더 자주 강요하면 멀리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