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오래간만에 알바 동기들이랑 모이기로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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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다닐 당시에 동기들이랑 되게친했고

그만둔지 2년만에 다같이 모이기로 했어

동기들 중에 내가 짝사랑했던 애도 온다는데

현애인이 내 짝사랑 상대가 누구인지 알고 있고 신경 쓰거든

알아서 안 간다고 말하는게 맞을까

처음에는 짝사랑했던 상대가 바빠서 못 온다고 하길래 끼려고 했고

이미 애인도 다녀오라고 한 상태인데

갑자기 짝사랑했던 상대도 오겠다고 하는 상황이야

근데 짝사랑했던게 2년도 더 됐고 감정 아예 없구 상대도 애인분 있다는데... 정말 가면 안되는 건지 모르겠어

조언 부탁해 ㅠ

[익인1]

애인한테 물어보는게 맞음 ㅇㅇ 그리고 조금이라도 신경쓰이는거같으면 안가는게맞고

[익인2]

나도 윗댓처럼 애인한테 말하는게 맞다고 생각

[익인3]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면 온다는 사실 감추기보단 말하는 게 낫지 않음? 오랜만에 사람들 보고 싶은 마음도 알겠지만 애인한테 말은 하는 게 맞지 않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