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나 오자마자 배추전 고구마튀김 잡채 도토리묵 무침 해주셔서 (묵도 할머니가 직접 쑤신거)
잔뜩 먹고 뻗었는데
밥 안먹었다고 (?) 먹어야된다고 밥하시는 중
밥...은 안먹긴 함
그리고 시골^^에서 짠 참기름 들기름 두 병씩 (초.록.병.) 가져가라고 하심
아,,, 기름수저는 행복해
저녁에 할머니가 나물 해주시면 저 기름 넣고 비벼먹어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