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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바람핀걸 알게돼서 엄마가 이혼하고싶다고 했어
그래서 같이 변호사 만나러가고 아빠욕도 들어주고 시간 더 내서 엄마랑 여행도 같이갔어
근데 이상황이 반년넘게 지속되고 아빠욕도 계속 들으니까 나도 지쳤어
아무리그래도 나한테는 아빠다(자식한테는 엄청잘해줌) 욕하는거 그만듣고싶다하니까 속상하다고 울더라고.. 난 할만큼 한것같은데 내가 너무 못된건지 힘드네


 
익인1
어머니께선 다른 사람한테 말하면 자기 얼굴에 침뱉는 느낌이라 말할 곳이 너밖에 없으셨나바
1개월 전
글쓴이
나도 그부분은 이해하는데 계속 듣다보니 스트레스를 받았나봐
1개월 전
익인2
못되진 않았지만 그냥 나도 힘드니까 그만얘기하라고 하는게 더 나음
1개월 전
익인3
못된거 아니야 나도 그랬는데 이런 얘기 할 사람이 너 밖에 없다하면서 감쓰로 쓰는데 지치는 거 당연함 너를 위해서 한 번은 있었어야 하는 일이야! 마음에 담지 말고!!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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