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 다녀왔는데 이거 이상한거 맞아??

수영복 입어야하는 온천 엄마랑 언니랑 다녀왔거든? (해외)

우리 수영복 안가져가서 대여 하려는 상황이었는데

어이없는게 락커룸이랑 대여실이랑 거리가 있다는거야

일단 그 구조도 이해안되는데

당연하다는 듯이 우리가 락커룸에서 다 탈의한 상태에서 봉고차 타고 수영복 대여하는데까지 가는 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줌 운전사 남자고 다른 수영복입은 손님들도 봉고차 탔고 우리 가족은 완전 다벗고 큰 타월로만 가리고 봉고차 탄거야

우다다 진행돼서 당시엔 머지머지 하면서 그랬는데 지나고보니 넘 짜증나 뭔 알몸으로 차태워서 보내냐

이런 구조가 가능한건가 싶어 어이없음 ㅋㅋ

[익인1]

아니...해외 어디엿어/...?

[글쓴이]

중국

[글쓴이]

안이상한거야??

[익인1]

아니 겁내 이상해... 뭐 그런경우가 있지...

[글쓴이]

그니까 진짜 무슨..당시 넘 빨리 일이 진행돼서 별말 못한게 화나

[익인2]

너무 이상한데…

[글쓴이]

이런 경험 첨이라 ㄹㅇ 당황스럽다

[익인3]

이상하긴하다... 거기는 수영복 필수로 챙겨가야겟네

[글쓴이]

다들 챙겨오고 대여하는 경우 거의없는거 같아 미리 알았으면 챙겼을듯

[익인4]

미친거 아닌가 했는데 중국이라니까 왠지 납득이 된다..... (중국에서 살다온 친구가 중국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그랬음) 그래도 나라면 한국 후기 찾아볼래

[글쓴이]

수영복 대여 관련 후기는 없어서 우리가 엄청 독특한 케이스인거 같아 ㅜ

[익인4]

헐 그럼 구글맵 후기는?ㅠㅠㅠ

[글쓴이]

좋은편이야 후기 자체는

[익인4]

그런 거라면.... 그냥 중국이 중국했다고 생각하고 잊어버릴래.... 괜히 더 생각했다가 기분만 더 나빠질 것 같아ㅠㅠㅠㅠ

[글쓴이]

4에게
지금 거의 그런 상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