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초딩때 띄어쓰기 시험 많이 친 거 은근 도움되는 듯

그땐 걍 100점 맞으면 엄마가 맛있는거 사줘서, 남아서 재시치기 싫어서 공부했는데 은근 도움되네 

[익인1]

당연함... 한글 쓰는 사람이 국어 문법에 대해 배우는 거니까... 근데 울 엄마는 왜 나 맛있는 거 안 사 죴냐

[익인2]

그때 받아쓰기 왤케 하기가 싫었을까

[익인3]

내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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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그것도 그렇고 엄빠가 책 전집 이런거 많이사줘서 책 많이 읽고 글 쓰는 거 좋아해서 일기 같은것도 많이 썼는데
대화 할 때 나도 모르게 어려울법한 단어 아무렇지 않게 쓰고 있는 거 보고 책 많이 읽은게 아직까지 도움이 되는구나 싶음
고딩때도 담임이 너는 글 쓰는 실력만 봤을땐 대학생인데 왜 공부를 못하냐 했었던 적도 있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