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투가 왜 가르치려는 거야?? 진심 노이해 ;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둘이 의견 트러블 발생> 쓰니 왈 "감정적으로 생각하지 말자. 내가 이래저래서 이렇게 생각하는데, 자기는 저래저래서 저렇게 생각하는 거잖아. 내가 ~하는 것을 받아들일테니까 자기가 00하는 것을 받아들이면 되잖아. 그럼 우리 둘 사이의 갈등도 해소되는 거잖니?"

랬더니 가르치지 말라고 또 뭐라하네  ; 내가 자기네 반 담임쌤이냐고 참나

익들이 봐도 그래?

[글쓴이]

감정적으로 우리 생각하지 말자. ~~렇게 하면 갈등이 해소될 수 있지 않을까? <이거는? ㄱㅊ?

[익인1]

자기는 저래저래서 저렇게 생각하는 거잖아 자기가 00하는 것을 받아들이면 되잖아. 그럼 우리 둘 사이의 갈등도 해소되는 거잖니?
여기에 꽂힌듯

[글쓴이]

이게 뭐 어떻다는 겨

[익인1]

보면 잖아가 많잖아 그 말투가 가르치려고 생각할수도 있어

[익인2]

초등학생선생님이 학생한테 타이르듯이 말하는거같음

[익인8]

어ㅋㅋㅋㅋㅋ 그 느낌이야

[익인1]

ㅇㅈㅋㅋㅋㅋㅋㅋㅋ

[익인14]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임 그냥 난 이렇게 하면 갈등 해소 될 수 있다고 생각해 하면 될듯

[익인23]

ㅇㅇㅇ 열받아

[익인3]

엉

[익인4]

걍 상대가 기분 안 좋아서 나쁘게 받아들이는 듯..

[익인5]

잖니가 너무 가르침같음
자기는 저래저래서 저렇게 생각하는 거잖아 자기가 00하는 것을 받아들이면 되잖아. 그럼 우리 둘 사이의 갈등도 해소되는 거잖니?
-> 자기는 저래저래서 저렇게 생각하는 거야? -> 대답들음
-> 그럼 자기가 OO 하는 걸 받아들이는 건 어떻게 생각해?

[익인7]

나도 이렇게 생각해

[익인1]

나도

[익인6]

~하는 거잖니? 이게 좀 그럴 듯

[익인9]

~~잖니 누가봐도 가르치려드는 말투인데

[글쓴이]

잖아 <로 바꾸기만 하면 되는 거야?

[익인1]

아니 들으려는 태도가 있어야함

[익인2]

그 워딩 하나가 문제가아니라 너의 말에 상대방의 의견이 안들어가있음
너혼자 와다다다다 쏟아내다가 마지막에 반박도 하지말라는 뉘앙스로 종지부 딱 찍어냄

[익인15]

ㅇㅇ동감

[익인9]

그거만 문제가 아니고ㅋㅋㅋ 쓰니가 뭔 말을 하면 상대방 대답을 듣고 또 거기에 대한 대화가 되어야하는데 쓰니는 지금 걍 자기 의견 이래서 저렇고 너는 이렇고 저렇고 하면서 상대방 의견까지 니가 다 이야기하고 있잖아 ㅇㄷ들이 다 말함

[익인28]

22222

[익인10]

거잖니? 여기에 꽂힌것같은데

[익인11]

잖니 본문엔 없지만 하렴 이거 2개
가르치는 말투 같은데

[익인13]

매사에 설설기면서 말해야함? 그렇게 느낀거면 자기가 걍 그렇게 느낀거지 쓰니가 의도가 아니면 아닌거지

[익인2]

댓글 반응은 상대방 의견은 들으라는거지 설설 기라는게 아님 그렇게치면 꼼짝없이 듣고만있는 상대방이 설설 기는중임

[익인13]

댓글보고 한얘기 X / 쓰니한테 화낸 애한테 한 얘기 O

[익인16]

와 애인한테 저런말투로 한마디 들으면 진짜 개빡칠듯 그냥 의견 충돌한건데 감정적으러 굴지말라고 시작하는거부터개빡침

[익인17]

약간 혼자 대화하는 기분임 상대 말 들으려는 게 없어보여서 듣는 사람은 가르친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래서 그런가 말투가 거의 다 강압적임

[익인18]

글만 봐도 가르치는 것 같은데 비언어적 표현까지 같이 봤으면 화났을 것 같음

[익인18]

싸울 때는 내가 기분이 어떻고 내가 이렇게 생각한다 이렇게 말해야지 저런 식으로 이게 맞잖아 그럼 이렇게 해 하면 안 됨. 남의 감정도 단정적으로 말하지 말고

[글쓴이]

감정적으로 우리 생각하지 말자. ~~렇게 하면 갈등이 해소될 수 있지 않을까? <이거는? ㄱㅊ?

[익인2]

일단 대화할때 흥분을 가라앉히는게 1순위인거같고(제목만봐도) 그다음 상대방 의견 들으려는 자세, 말투가 마지막이라고봄 말투는 키보드 까딱이면 금방 고쳐지는거니까

[익인19]

감정적으로 생각하지 말자. 내가 이래저래서 이렇게 생각하는데, 자기는 저래저래서 저렇게 생각하는 거잖아. 내가 ~하는 것을 받아들일테니까 자기가 00하는 것을 받아들이면 되잖아. 그럼 우리 둘 사이의 갈등도 해소되는 거잖니?

→ 감정적으로 생각하지 말자. 내가 이래저래서 이렇게 생각하는데, 자기는 저래저래서 저렇게 생각하는 거라고 난 느꼈어. 내가 ~하는 것으로 받아들일테니까, 자기는 OO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면 어떨까? 그럼 우리 둘 사이의 갈등도 조금은 해소되지 않을까 싶어.

표현이 너무 강압적이야... 상대방 의사 듣지도 않고 내가 생각하고 느낀 것들이 이미 사실인 것마냥 결론 짓고, 어떤 의사도 묻지 않고 그렇게 해야만 해결될 수 있다는 듯이 강요하는 게.. 좀 힘들지

[익인33]

익인이 상담사하자

[익인20]

거잖니? 부터 기분나쁜데 ㅋㅋㅋㅋㅋㅋ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듯이 말투를,,좀,,

[익인21]

저렇게 말하는 사람 주변에 안 둘 듯... 저런 거 한두번 쌓이면 진짜 스트레스임

[익인22]

ㅇㅇ ㅋㅋㅋㅋㅋ 기분 5배는 나빠지는 말투

[익인24]

~거잖니? 여기부분 보면 그렇게 느낄만두

[익인25]

마지막 줄 빼고 말하면 괜찮은 거 같은데

[익인26]

니가 이미 의견에 대한 결론을 냈잖아 이 부분에서 대화가 아니라 일방적인 통보라고 느껴짐

[익인27]

거잖니 <여기 꽂히면 그렇게 느낄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내용 자체는 상황 정리한 거라서 객관적으로 누가 봐도 쓰니 말이 맞말이라면 그냥 막줄을 빼고 말하면 될듯 ㅇㅇ

[익인29]

나도 이런 경향이 커서 고치려고 하는 부분인데, 타인의 의견을 무작정 내가 이럴 것이라고 확정 짓는 게 정말 기분이 나쁘다고 하더라고... 일단 제안은 정말 제안의 말투로 해야지, "~하면 돼잖아", "~잖니?" 이런 식으로 말하면 상대방의 의견이 끼어들 틈이 전혀 없어. 내가 상대방의 의견을 어떻게 해석했든, 그건 내 해석일 뿐임. 내가 제안하는 건 이거고, 그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 오퍼를 제시했으면 그 피드백을 들을 생각을 해야지 그냥 끝내버리면 무시당하는 기분이 들 수 있어.

[익인30]

어른이 애들 타이를 때 쓰는 말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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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

ㅇㅈ... 나도....

[익인34]

본문보다는 고정댓이 낫긴한데 왜 가르치려 하냐는게 너무 이해 감
고정댓조차 쓰니가 모든걸 다 정해두고 "넌 그냥 받아들이면 돼" 하고 제시 아닌 제시를 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