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요새 편입공부한다고 바빠
꼭 성공해야하는건데 주말에 12시간 하루 알바땜에
공부할 시간이 부족한가봐
전체양에서 아직 5프로밖에 못했다고 조급해함
그리고 이번달에 알바 구한거라 월급이 절반밖에 안들어오고 지금 잔고도 부족한거 같음
내가 밥 사겠다고 하는데도 “ 시간 보고 ~”
추석 연휴때도 보자 했는데 시간 제대로 안정하더니 저녁 5시에 일어나서 못보고
같은 지역 같은 학굔데 2주 가까이 한번도 못봄
근데 연락도 칼답이고 전화도 밤새 한적 있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거든? 애정표현도 그대로야
우리 대체 언제봐? 보고시퍼 -> 나두 ㅋㅋ ㅠㅠ 에휴..
이런식임 맨날 왜 이러는걸까.. 직접적으로 물어보면
공부핑계대고 월급 핑계 대던데 두루뭉술하게 말함
안보고 싶으니까 안보는거겠지? 그 밥 한끼 먹는게 뭐라고
데이트다운 데이트 못한지도 한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