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5군데 합격했는데 임용고시 몇년째 준비함..울언니

워낙 대학교+학점이 짱짱하니까 원서 뿌렸더니 5군데에서 오라고 함. 세후월급이 267만원인가 그랬대

근데 언니가 싹 거절하고 몇년째 임고생이야..

그냥 나 같으면 267만원 받고 일하겠다ㅜ

[익인1]

선생님이 하고싶은가보다

[글쓴이]

응. . 그게 꿈이래

[익인1]

근데 대학이랑 학점 짱짱하면 나같아도 270 받고는 일 안 할 거 같은데 꿈도 아니고 안정성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잖아
270이랑 바꾸기엔 교사가 되기만 하면 더 좋아보여

[글쓴이]

음..새로운 관점이군

[익인1]

울 학교 선배도 선생님 되고싶어서 동국대 이과계열 교직이수까지 땄는데 h 취직되서 갔거든 그 정도 대기업에 월급 받아도 선생님 미련 아직 못 버렸는데 워낙 좋은 곳이라 시작할 엄두 못내고 후회만 하는 중임 ... 근데 그 대기업도 위험하다는 소문 돌아서 더 도돌이표 .. 괜히 안정성 안정성하는 게 아녀

[익인2]

기간제도 안 하고 쌩으로? 나도 이제 임용 준비 3년째라 남일 같지가 않다...ㅜㅠ

[글쓴이]

응응ㅠ 1차 붙고 최탈하고 막 그랬어

[익인2]

몇년째셔? 최탈이면 ㄱㅊ은 거 같은데. 주요과목이셔?

[글쓴이]

국어 ! 올해 4년차

[익인2]

나랑 같은 과목이다... 쓰나 최탈이면 합격 가능성 진짜 있고 1차합격 스펙 있으면 기간제도 구하기 괜찮아서. 언니 걱정 없을듯. 응원해드려ㅋㅋㅋ

[글쓴이]

2에게
앗 ㅋㅋㅋ 나만 걱정했네

[익인2]

글쓴이에게
ㅋㅋㅋ그냥... 진짜 가끔 같이 맛있는 거 먹고 응원해드려. 공부 잘하던 사람들이 많아서 남들보다 늦는다는 압박이 심하더라.ㅠㅠ 화이팅

[익인3]

국어 진짜진짜 어려워서 도전 그자체가 대단한거야 쓰니 언니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