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23일 경기에 앞서 악재가 발생했다. '필승조' 문승원이 전날(22일) KT를 상대로 1이닝 동안 1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기록한 뒤 오른쪽 상완근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까닭이다. 사령탑은 "오늘 아쉬운 것은 (문)승원이가 상완근이 조금 불편하다고 한다. 그래서 2~3일 정도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때문에 불펜에 대한 고민이 상당히 많아졌다. 처음에 마무리로 시작해서 너무 잘해줬는데, 2~3일 정도는 등판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제발 점수 많이내서 오늘 투수좀 여유롭게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