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조' 문승원이 전날(22일) KT를 상대로 1이닝 동안 1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기록한 뒤 오른쪽 상완근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까닭이다. 사령탑은 "오늘 아쉬운 것은 (문)승원이가 상완근이 조금 불편하다고 한다. 그래서 2~3일 정도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때문에 불펜에 대한 고민이 상당히 많아졌다. 처음에 마무리로 시작해서 너무 잘해줬는데, 2~3일 정도는 등판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렇다면 SSG의 불펜 운용은 어떻게 될까. 이숭용 감독은 "어제 (노)경은이가 안 던졌기 때문에 갈 수 있는 만큼 가야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송)영진이가 잘 던져준단느 가정 하에 뒤에는 (서)진용이든, (한)두솔이든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두산을 잡아낼 경우 자력 4위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만큼 "상황에 따라서 (조)병현이도 3연투까지 총력전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점수 많이 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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