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알바 처음해보는데 이런걸로 그만둬도 되나

번화가에 있는 편의점인데 점장님이 자꾸 찾아오셔... 잠깐 들렸다 가는게 아니라 카운터 안에 의자 펼쳐놓고 2~3시간 씩 앉았다 가심... 못 오는 날은 CCTV 보시는지 손님들 물건 오래 고를 때 잠깐 폰 봤더니 바로 연락와서 손님들 잘 봐야한다고 훔쳐가면 내가 그거 계산해야 된다고 하시고...

처음엔 몸이 힘들어도 돈 버는거 재밌었는데 요즘은 너무 가기 싫다 자존감 떨어져ㅜㅜ

[익인1]

나도 편의점 일 할때 cctv 보고 전화하는 점장 있았는데 진짜 개빡쳤음 아닌거 같으면 그만둬

[글쓴이]

내일 연락해서 말해야겠다ㅜ 고마워

[익인2]

하지마.. 차라리 같이 일하는거면 모르겠는데 뭔가 감시당하는 느낌이다.. 그렇게 불안하면 자기가 와서 일하지 사서 고생하시네.. 근데 cctv 원래 보는거 불법인데 보는 곳 엄청 많다 개킹받아

[글쓴이]

헉 그거 불법이야? 너무 당연하게해서 불법인지도 몰랐어

[익인2]

ㅇㅇㅇ 불법이야..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