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인데 아직도 갖고싶은거 안 사고 포기하는법을 모름 휴..

20대 초반에 우울증 심했어서 그냥 도파민 중독처럼 쇼핑을 많이 했었어 그러다가 이젠 좀 나아짐 경제적으로도 완전 독립했거든 

근데 아직도 약간 사고싶은게 있으면 못 참고 바로바로 사 ㅜㅜ 막 엄청 비싼건 아니고 가격대는 다양함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파는 싼거부터 30-40만원대까지 

30대 생각하면 더 열심히 모아야지 난 이제 부모님 지원 받을수 있는것도 없으니까 라고 생각하면서도 그 잠깐잠깐의 도파민을 못 참는것 같아..... 그래서 여기에다 주절거려본다 ㅠㅠ 

[익인1]

나도 그럼...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법이야

[글쓴이]

ㅜㅜㅜㅜㅜ 진짜 좀 나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여전해 내 자신이 너무 금쪽이같아

[익인2]

의식적으로 폰으로 물건들 구경 안하면 좀 도움됐너 나도 그랫는데 완전 그지되고 좀 고쳐짐

[글쓴이]

맞아 나도 폰 하면 맨날 새로운거 보이고 그래서 더 사게 되는듯.. 나도 아직 완전거지까지 안 가봐서 정신 못차리는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