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 죽어가는 거 너무 울고 싶어

진짜 단어 선택 잘못된 거 아는데.. 하루종일 놀아줘도 안 지치던 애가 13살 넘어가면서부터 털 색도 그렇게 윤기 좌르르 흐르던 애가 퍼석해지고 잘 뛰지도 않고 거의 누워있고... 나 얘 어떻게 보내지 벌써부터 이렇게 울면

[익인1]

🤭

[익인2]

?

[익인2]

??

[익인2]

???

[익인2]

견주인으로써 벌써 눈물난다 우리 애기는 1살인데…

[익인2]

힘내…

[글쓴이]

한살때 이갈이 한다고 자는데 손가락 발가락 다 깨물어서 잠 못자게 하는 게 어제 같은데 너무 속상해 어떡하지 진짜로

[익인3]

나도 10살 강아지 기르는 입장인데 진짜 슬프다..

[글쓴이]

얘 보내면 내 인생에 다신 강아지 없다고 생각하려고.. 인터넷에 올라오는 강아지들 보면서 앓는게 나을 것 같아 이게 진짜 주는 사랑도 크니까 보내는 거 진짜 못하겠어 어떡하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