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나한테 간섭 크게 안하는 대신 연락을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 최근에 진짜 집 오면 자고 집 오면 자고 일어나면 일 나가고 그래서 연락을 잘 못했거든? (아예 안한 건 아니고 소홀해졌어 ..)
근데 솔직하게 말하면 바로 잠든 적도 많은데 집 오면 피곤하고 계속 폰 붙잡고 있긴 싫어서 연락 텀이 좀 길어졌단 말야..? 이게 계속 되니까 서운해하고 어제 밤에 연락와서 얘기하더라고 ㅠㅠ
어제는 직장에서 안 좋은 일도 있었고 피곤해서 내일 얘기하자 하고 말한 상탠데 나한테 화가 더 난 거 같아.. 바로 해결을 안해서 그런가
암튼 생각해보니까 내가 잘못한 게 맞는 거 같아서 사과하고 싶은데 그냥 연락 잘 못했던 이유 솔직하게 말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면 될까 ? ㅠ 만나서 얘기할지 전화로 할지 그것도 모르겠어..
이전에 사귀었던 사람은 연락을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연락문제로 싸운건 지금 아예 처음이라.. 글구 잇티제는 나한테 조금 낯선 성격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도와주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