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낭만하면 뭐가 떠올라?

나 밴드 다같이 합주하고 길에서 공연하는 버스킹

[익인1]

오
통기타 생각하면서 들어옴

[글쓴이]

통기타 진짜 낭만임 벤치에 걸터 앉아서
치면 웅성웅성하고 사람 모이는 장면..

[익인1]

요즘 한강가면 불쑥불쑥 나타남ㅋㅋㅋㅋ 솔직히 노래 좀 못하더라도 분위기상 좀 좋아보이는? 그런게 있오 사람들도 다들 잘부르건 좀 못부르건 다 호응해주고 모여들고 그러더라

[글쓴이]

뭔지 알 것 같아서 좋다 ㅎㅎ
그 분위기가 즐거운 듯

[익인1]

혹시 서울 살아??? 그럼 지금이 기회야 여의도 노들섬 이런곳 주말에 막막 가봐 요즘 날씨가 아주 찰떡이라구웃

[익인2]

소나기올때 교복 셔츠나 자켓같은거 같이 쓰고 뛰어가는거ㅋㅋㅋ

[글쓴이]

함께 하면 청춘임 비오는 날 물기와
신발의 마찰음… 젖었지난 오히려 상쾌한
기분까지

[익인6]

이거 낭만 쩔듯

[익인3]

새벽에 아무도 없는 거리 둘이서 걷는거

[글쓴이]

새벽의 푸른빛과 적막감 속에서
탁한 구름이 낀 하늘을 보며 걷기

[익인4]

배낭여행

[글쓴이]

배낭 하나만 들고 등에 오늘 하루의
무게를 느끼며 새로운 사람과 대화하는..멋져
배낭여행

[익인5]

난 뭔가 자전거타고 거리 뛰어다니고 이런거 생각남

[글쓴이]

다리에서 느껴지는 무게에 힘이 들어도
다시 달리는 청춘…

[익인7]

밤, 옥탑방, 통기타, 골목길,

[글쓴이]

적막 가득한 밤
가로등만 켜진 골목길들 사이에
잔잔히 자리잡은 옥탑방에서
들리는 통기타 소리

[익인8]

무족권 혜화 마로니에 공원

[익인8]

데이트하다 마로니에서 하는 버스킹 공연이 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