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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인데.. 정확히는 할머니가 나위해서 기도하셨거든.. 난 엄빠가 없어가지고 할머니랑 살았었어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어릴때부터 자살생각 정말 많이하고 삶의 이유를 모르겠고 했는데  몇년전에 우연히 할머니생각에 성당 다니게 된 후부터 

이젠 그냥 내 삶이 할머니 따라서 천국가는 여정이라고 생각에 

이유없는 고통이아니니까 좀 났더라 

정서적으로 의지도 조금하고 ..부모님처럼 기댈곳이 없는게 

고통스럽지만.. 그냥 살아간다 ㅋㅋㅋ..오늘 내일 버티면서




 
익인1
난 무교이지만 종교의 순기능은 대단한것같음 내일은 쓰니의 고통이 좀이라도 덜어지길 응원할게
1개월 전
글쓴이
고마와 타인이든 나든 미움이나 원망이런걸 안하려고 노력하고 그러니까 오히려 편해졌어
그냥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 익인이 행복하길 기도할게

1개월 전
익인2
그게 종교의 순기능이지 뭐 살아있어줘서 고마워
1개월 전
글쓴이
고마워.. 하루살이라도 그냥 주어진 시간까지는 살려고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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