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필라테스 하다가 좀 더 활동적인 거 하고 싶어서 플라잉요가 체험했는데 거의 다 스트레칭 수준이고 선생님은 회원분들 잘 봐주지고 않고 남은 한 7분간은 불 끄고 누워있으라 해서 이게 뭐지 함...
불 껐을 때 선생님은 뭐하나 봤더니 핸드폰 하고 계시더라.. 끝나고 상담하자고 프론트에 계신분이 안내하길래 아 좀 더 생각해보고 연락드릴게요^^ 하니까 네? 상담안하시고요? 하길래 조용히 체험비 2만원 현금으로 드림. 그 분 현금 받고 겁나 놀라시더라. 현금으로 준비해오길 잘했어. 안그랬으면 상담 핑계로 붙잡혀있었을 것 같아... 그리고 나서 하는 말이 너무 힘드셨어요?? 이러시는 거야... 그래서 아 진짜 여긴 아니다 싶어서 후다닥 나옴.
그냥 원래 다니던 필테나 다닐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