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14년후에 갑자기 디엠으로 내가 알던 너 맞지?하면서 연락오길래 첨엔 반갑게 연락주고 받았다 근데 만나기엔 내가 낯도 가리고 그 시절 그 느낌으로 남았으면 하는데 괜히 만났나?라는 느낌을 받고 싶지않았어..어쩌면 내가 그 당시보다 약 부작용으로 살이 많이 쪄서 만나서 실망할까 살짝 두려운것도 있는…
계속 프사보니 예뻐졌다!이러면서 외모에 대한 얘기를 하고 정확한 날짜 언제 되는지 물어보고 너 뭐 좋아해?놀러갔다가 생각나서 사왔는데 언제 되는지 계속 정확한 날짜를 잡으려고 집착연락오니까 부담스럽다…ㅠ왜이렇게 만나고 싶어하지? 이유를 알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