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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엄청 심각한 장애는 아니고 살짝 지적장앤데 혼자 살기에는 좀 어려움이 있으셔 
그래서 애인도 독립안하고 지금 어머니 모시고 살고있고 결혼하면 당연히 같이 살아야해
그럼 모시고 살 수 있어??


 
익인1
아니
9시간 전
글쓴이
애인이 너무 좋아도 결혼안해?
9시간 전
익인1
안함
9시간 전
익인2
아니 결혼안해
9시간 전
글쓴이
애인이 너무 좋아도?
9시간 전
익인2
웅 결혼은 현실..
9시간 전
익인3
아닝
9시간 전
익인4
나이들어서면 모를까 지금 당장 모시고 살아야되면 안할듯..
9시간 전
익인5
만약 지금 남편이 그런상황이였다면..난 모실듯
9시간 전
글쓴이
이유는 모야??
9시간 전
익인5
그냥 .. 뭐라고 이유를 대기 어렵네 사랑하니까..?
9시간 전
익인5
근데 뭐랄까 난 이미 있는 남편한테 대입해서 나온 결론이고, 소개팅 받는다거나 연애상대로 마주쳤으면 쉽지않을거같기도해
9시간 전
익인6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감수하겠지
그 사람과 결혼하기 위해선 그 조건이 필수인거잖아
신경 쓰이고 비용도 나가고 쉽지않지
이 사람이냐 그 후 부담감이냐 많이 고민할듯

9시간 전
익인7
ㄴㄴ아예 결혼을 안하지... 그런분을 안모시고 살거라고 혼자 냅두라고 할수도없고 ㅠ 내가 애초에 원하는사람이 가족이랑 사이가 좋지만 부모님한테서 육체적, 금전적, 정신적으로 모두 독립하고 부모님 없이도 잘 살수있는 사람이라 절대안돼 사정이있는건 알지만 그렇다고 내 앞으로의 삶을 희생시킬순 없잖아
9시간 전
익인8
난 모실 수는 있는데, 애인이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가 중요할것 같아. 본인이 100% 책임을 지면서 나에게 도와달라는 입장인지, 결혼하면 우리 모두의 일처럼 여길 것인지가. 현실적으로 시부모는 타인이니까 내가 애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돕고 싶지, 완전히 내 의무가 되버리는 느낌으로 부담을 느끼긴 싫을 것 같아.
9시간 전
익인8
평소 애인이 어떤 성품을 가졌는지를 따져보고, 이 그림이 안그려지면 단호하게 헤어질것 같아.
9시간 전
익인9
아니 절대
결혼도 안할거임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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