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 두명이서 술 먹다 약간의 말싸움이 일어났나봐
우린 그 자리에서 화해는 아니더라도 풀었으면 됐다 싶었는데
오늘 남사친 한명이 입술이랑 눈 옆이랑 볼쪽에 피멍인가 걍 애가 맞았다 싶을 정도로 찢어져있고 상처 나있는겨
애들이랑 우리가 놀라서 야 ㅇㅇㅇ이 때렸어? 물어봤는데 아니래 그런 거 아니래 우리가 속으로는 다들 아 맞았네 생각했고 얘는 똑같이 때릴 애도 아니고 가만히 맞고만 있을 애란 말야
나중 사건 전말 들어보니까 우리들 다 집가고 때린 남사친이 맞은 남사친 불러내서 레슬링인가 뭐 해가지고 사람을 패놨대 아무리 말 싸움이라지만 지도 잘한거 없으면서 사람을 팬게 싸이코 같아서 다들 손절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