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막 대학 졸업해서 여기가 첫 직장인데 진짜 소규모고, 대표가 약간 본인은 넉넉하지 않은 사정에도 직원의 복지를 엄청 생각한다! 여기에 빠져있음...
회사가 기본적인 노동법을 안 지키는 게 많거든 나도 어느정도 수용하고 받아들이는데 이건 진짜 아니다 싶어서 건의를 했던 게 ㅎㅎ... 주말 출근 수당이랑 수습기간 월급 최저 안되게 주는 거였음 근데 돌아오는 대답은 내가 바라는 게 많대 참고로 나는 항상 돈 많이 달라는 게 요지가 아니었고 최소한 법이 정한 선을 지켜주셨으면 한다고 했음
근데 대표는 점심 식대 지원 이런 복지들 줄줄 읊으면서 본인은 이렇게나 직원들을 위하고 있는데 들어온지 얼마 되지도 않은 내가 (지나치게) 바라면 이마저도 해주기 싫어진다~ 너는 지금 먼저 들어온 직원들보다 좋은 환경에서 일하는데 왜 너만 이렇게 말이 많냐고 함ㅋㅋㅌㅋㅋㅌ큐ㅠㅠㅠㅠ 내 주변에서는 다 사장이 ㅁ ㅣ ㅊ 넘이라고 하긴 하는데 계속 저 소리를 들으니까 내가 이상한가 싶어서 여기도 물어봐..
(((빨리 취업하고 싶음+재미있을 것 같아서 체계 덜 잡힌 회사 들어간 내 잘못이 가장 큼 그래서 이직 할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