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녀는 평소에 사람들하고 엄청 스킨십 많이하고 앵기는 스타일이고 나한테도 원래 그랬었어.. 사실 나랑 많이 친했던 초반에는 진짜 엄청 먼저 스킨십을 했었어 (목 감싸기, 머리 기대기, 그냥 앉아있는데도 팔짱끼기)
근데 어느 순간부터 날 피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뭔가 사소한 터치도 싫어하는 거같고 예를 들면 하이파이브를 한다거나 여자들끼리 자주하는 팔짱끼고 어디 걸어가기 이런것도 다 피하고 그냥 잠깐 말하려고 어깨 치는것도 싫어해
물론 난 고백하진 않았는데 내가 자기를 좋아하는 게 티나서 그런걸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날 혐오하는 거같아서 넘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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