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을 되게 길게 얘기했는데 결론은 연락하고 싶다였음 근데 키도 크고 스타일 좋아서 번호 드렸더니 명함을 주셨어
명함을 주셨으니까 직장인인건 알고 있었는데 막상 연락해보니까 나는 23살 대학생인데 그분은 28살이더라...일단 난 졸업이 2년이나 남았고 그분은 ㄱㅊ다는데 어케야하나.. 솔직히 외적인건 맘에 드는데 길거리 번따는 좀 가벼운 목적으로 연락하는게 크지 않을까 라는 불안감이 있음 ㅠ 그리고 나 그렇게 이쁜편도 아닌데 도대체 왜??? 이런 생각도 듬..
보통 번따는 원나잇이 목적인가?? 번호를 처음줘봐서 어렵네 ㅠㅠ 일단 낼모레 밥먹기로했음 그냥 아무생각말고 연락해볼까? 여태까진 학교 안에서만 만나봐서 더 어렵다잉...
++ 번따 거의 불순한거 나도 마니 들었는데 알고보니 같은 대학교 졸업했더라고...그래서 괜히 더 맘이 약간 움직이는 것도 있는듯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