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만나러 가면 기차 2시간은 타고 가거든? 매번 친구가 올라올 생각은 안하고 내가 내려간단 말이야ㅠㅠㅠ 친구가 약간 혼자 어디 멀리 안가려는? 그런 스타일이라 항상 내가 갔는데 이번에 친구가 또 놀러 오라 하고 줄 것도 있어서 만나러 가는데 하 기차 예매하는 중에 갑자기 뭔가 서운하고 짜증나ㅠㅠㅠㅠ 내가 이 친구 딱 한 번 우리 지역 놀러왔을 때 커피사주고 우리 지역에서 유명한 음식 같은거 왕창 사서 손에 들려 보냈는데 친구는 항상 내가 가는거 당연히 여겨서 커피나 밥 한 번 사준적도 없고... 다른 타지 사는 친구들한테 내가 놀러가겠다고 해도 먼 길 왔다고 밥이나 커피 사주는데 다른 친구들이랑 비교해서 생각하니 뭔가 서운해... 꼭 사줘야 하는 의무는 없지만 매번 내가 가주는데 밥 한 번 사줄 수 있는거 아닌가 싶고ㅠ 이 친구랑 놀고 더치해서 계산할 때 내가 교통비까지 거의 2배는 돈 더 쓰니까 돈 계산할 때마다 현타온달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