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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자 경기로 얼라들 다시 모여서 기분이 좋아 l 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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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철-도규

지민-동하

도영-도현 까지

너희가 기아의 미래다

잘해줘서 무한히 감사하며

다들 이렇게 좋은 기운 계속 같이 이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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